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월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주가는 왜 하락했을까?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월가의 추정치를 상회했고, 3분기 전망 역시 긍정적이었는데,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6% 이상 급락했습니다.
현상은 투자자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내며, 주가 하락의 원인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놀라운 2분기 성과
엔비디아는 최근 몇 년 동안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이번 2분기 실적에 예외는 아니였는데, 매출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에서의 강력한 수요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으며, AI 연산에 최적화된 GPU(그래픽 처리 장치)에 대한 수요가 폭증한 것이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전에 매출을 약 110억 달러로 예상했지만, 엔비디아는 이를 훨씬 넘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수익 측면에서도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엔비디아는 여전히 AI와 반도체 시장에서의 지배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긍정적인 3분기 전망
엔비디아는 3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향후 분기에도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AI관련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AI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전망은 엔비디아가 앞으로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을 예측할 수 있겠죠 !
주가는 왜 하락했을까?
아니 이렇게 좋은 실적 발표 이후에도 주가는 왜 하락해? / 몇가지 요인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시장의 모든 주목은 차세대 제품인 블랙웰로 쏠렸다. 엔비디아가 지난 7월 블랙웰 제품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블랙웰이 4분기에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며 현세대 칩인 호퍼가 향후 2분기 동안 수익을 책임질 것으로 내봤는데,
젠슨 황은 성명을 통해 "호퍼 수요는 여전히 강하고 블랙웰에 대한 기대도 엄청나다."고 밝히면서, AI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초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오스본 효과
오스본 효과는 아직 판매할 시기가 아닌 차세대 제품을 미리 발표해 대기 수요를 만들어내며 판매 중인 제품의 구매 중단을 유발하는 상황을 말한다.
결국 엔비디아는 차세대 제품으로 블랙웰을 자신있게 내놓았지만 제품 출하가 지연되며 이를 기다리던 대기 고객으로 하여금 호퍼나 블랙웰 모두 주문을 연기해 '공백 효과'가 난 셈이다
=
블랙웰 지연으로 인해서,
호퍼 수요도, 블랙웰 수요도
놓쳐버렸다.
(실적은 잘 나왔지만, 주가 하락의 원인)
이렇게 금일 오전에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대한 정리 및 주가하락의 원인에 대해서 포스팅 완료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유익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조금 긴글이 될 수도 있지만, 필요한 부분들 중점으로 원하는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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