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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르지도 않았는데 수익부터 계산하는 사람들

젤루죠아 2026. 6. 8. 22:49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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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계속 저점을 찾을까요?

 

시장이 크게 하락할 때마다 사람들은 같은 질문을 합니다.

 

"지금이 저점 아닐까?"

 

"여기서 안 사면 날아가는 거 아니야?"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저점이 어딘지 모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무도 모를겁니다.

 

저점과 고점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단지 가능성을 추측하는 것뿐입니다.

 

"이 정도 구간이면 바닥에 가까울 수 있겠다."

"여기쯤이면 반등이 나올 수도 있겠다."

 

이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런데 많은 투자자들은 추측을 확신으로 바꿔버립니다.

 

사실 투자자들이 저점을 찾는 이유는 돈 때문만이 아닙니다.

 

뒤처지는 것이 싫기 때문인데

 

만약 내가 안 샀는데 시장이 올라가 버리면 어떡하지?

 

내가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수익을 내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포모에 휘둘려 포지션을 열게 됩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아직 벌지도 않은 수익을 이미 자신의 돈처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 10% 상승할 수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직 시장은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머릿속에서는 이미 그 10%가 내 수익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진입을 놓치면 손해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 수익은 애초에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존재하지도 않았던 돈을 잃어버린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급하게 들어가서 손실 보는 금액과, 

 

조금 늦게 들어가서 수익을 줄여 먹는 것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손실은 다릅니다.

 

계좌가 줄어들고,

멘탈이 흔들리고,

다음 매매에도 영향을 줍니다.

 

반면 수익은 언제든 다시 벌 기회가 있습니다.

 

시장은 한 번의 기회로 끝나지 않습니다.


정말 강한 상승이 나오는 시장이라면 저점을 못 잡아도 괜찮습니다.

 

상승 후에도 눌림이 나오고,

 

횡보가 나오고,

 

다시 진입할 기회를 줍니다.

 

그때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저점을 잡겠다는 욕심 때문에 큰 손실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또 무리한 매매를 반복합니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부분은 최저점에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확률이 유리한 자리에서 꾸준히 수익을 쌓는 것.

 

시장을 놓칠까 봐 조급해하지 마세요.

 

진짜 기회는 항상 다시 찾아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들어가서 잃은 원금은 생각보다 돌아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저점을 못 잡아서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당.

 

저점을 맞히겠다는 욕심 때문에 실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