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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이 본전에서 다시 무너지는 이유

젤루죠아 2026. 5. 26. 15:13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https://t.me/YTA_ACADEMY

 

[ YTA ] Y의 트레이딩 아카데미

매매일지 : https://t.me/YTA_BTC_NOTE 리딩방 아님 CONNTACT DM :@JJI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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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구간에서 가장 위험한 건 "악마의 속삭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다시 무너집니다.

 

트레이딩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순간이 있습니다.

 

물려 있었던 포지션이 기적처럼 다시 올라와서, 손실이 거의 없어지는 자리.

 

그 순간 사람 머릿속에는 항상 같은 속삭임이 들어옵니다.

 

"지금 털까?"

"아니면 조금만 더 버텨볼까?"

"여기서 익절하면 아까운데?"

"혹시 더 가는 거 아니야?"

 

근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걸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립니다.

 

그 포지션은 원래 이미 망했던 포지션이었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계획된 자리에서 들어간 것도 아니고, 원칙대로 대응한 것도 아닌데 시장이 우연히 다시 기회를 준 것뿐인데, 사람은 그 순간부터 갑자기 희망회로를 다시 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판단이 다시 흔들립니다.

 

원래는 "탈출"이 목적이었던 포지션인데, 갑자기 "수익 극대화"를 꿈꾸기 시작합니다.

 

근데 여기서 핵심은 하나입니다.

 

만약 정말 홀딩할 생각이었다면, 그에 대한 결과값은 이미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즉, 

 

왜 홀딩하는지?
어디까지 보는지?

틀리면 어디서 인정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들고 가는지

 

이런 기준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 단순히 

 

"익절할까 말까.."

"조금만 더 가면 어떡하지.."

 

이런 감정으로 흔들리고 있다면, 사실 그건 전략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에 끌려가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실수합니다.

 

잘못된 평단, 잘못된 진입, 잘못된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시장이 잠깐 숨통을 틔워주면 갑자기 모든 걸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욕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결국 탈출 기회를 놓치고, 다시 물리고, 더 크게 망가집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단순히 수익을 내는 게 아닙니다.

 

내가 지금 이 포지션을 왜 들고 있는지를 스스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손실 포지션이 살아 돌아온 자리에서는 더 냉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순간이야말로 가장 감정적이기 쉬운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종종 마지막 기회를 줍니다.

 

근데 사람들은 그 마지막 기회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착각하다가 다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레이딩은 결국 욕심과 기준의 싸움에 가깝죠.

 

그리고 기준이 사라지는 순간부터, 사람은 차트가 아니라 감정으로 매매하게 됩니다.

 

= 탈출 구간에서 중요한 건 "더 먹을까?"가 아니라, 원래 왜 그 포지션이 망했는지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