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작서앟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 YTA ] Y의 트레이딩 아카데미
매매일지 : https://t.me/YTA_BTC_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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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 정책, '돈의 값어치'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경제 기사만 보면 머리가 지끈거리죠??
근데 경제 공부는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복잡한 용어는 잠시 잊고 흐름만 따라가봅시다.
Q1. 그래서 금리가 뭔가요?

쉽게 말해 = 돈의 값어치.
우리가 100달러가 있다고 생각하고 상상해봅시다.
금리가 0.5%일 때와 2.5%일 때, 이 100달러의 가치는 달라집니다.
금리가 높을수록 돈의 값어치도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요즘 금리 인하 소식에 주식 시장이 들썩이는 이유도 간단합니다.
돈의 값어치가 낮아지면, 그만큼 돈을 빌리기 쉬워지고 투자할 여우가 많아지기 때문이죠.

금리가 높을 때: 돈의 값어치가 높다 = 굳이 주식, 코인시장에 내 돈을 투입할 이유가 X
금리가 낮을 때: 돈의 값어치가 낮다 = 위험자산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것만 알아도 일단 초보자 표시는 띄고 시작하자구요.
Q2. 금리는 누가 결정하나요?

미국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는 '연준'에서 결정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한국 은행과 같은 곳이죠.
한국은행은 일반인과 직접 거래하는 은행이 아닙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같은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주거나 받고, 이를 통해 나라의 통화 정책을 조절하는 독립적인 기관
Q3. 왜 금리가 이렇게 높았어요?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연준은 금리를 0%까지 낮췄습니다.
돈의 값어치를 낮춰 돈이 시장에 많이 풀리게 한 것이죠.
이 덕분에 주식,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돈을 빌려 투자하기 쉬워지면서 자산 가치가 급격히 올랐거든요.
하지만 모든 자산의 가격이 오르니 물건 가격도 덩달아 올라갔고, 결국 심각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발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은 2022년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최고 5.5%까지 끌어올렸다가 2024년 9월부터 드디어 금리 인하를 시작했습니다.
Q4. 트럼프 대통령은 왜 맨날 금리 내리라고 해요?

연준의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물가 안정(인플레이션 잡기)'과 '고용 안정'이죠.
이 둘은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일하면 돈을 벌고, 돈이 많아지면 물건을 많이 사서 물가가 오릅니다.
따라서 연준은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용 시장이 '적당한' 수준으로 내려오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의 판단이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AI 혁명 때문입니다.
AI가 발전하면서 기업들은 사람을 AI로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AI로 대체 가능한 인력들은 일자리를 잃고 있지만, AI로 대체할 수 없는 고급 인력들은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실업률 지표는 매우 이상하게 나오고 있고.
'신구 실업자'는 크게 늘지 않는데, '연속 실업청구 건수'는 높습니다.


이는 새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보다, 계속해서 일자리를 못 구하고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이 많다는 뜻.
결국 AI에게 일자리를 뻇긴 사람들은 재취업이 어려워졌는데, 연봉이 높은 고급 인력들은 여전히 돈을 많이 벌고 써서 물가가 잘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에 집착하다가 고용 시장을 망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요?

9월 5일에 발표된 '비농업고용지수'를 보면, 예상치(75K)보다 훨씬 낮은 22K를 기록
이는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바르게 둔화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
그래서 시장도 당시에 출렁였고, 트럼프 또한 너무 늦었다고 파월을 비판.
대망의 금리 결정은 목요일 19일 새벽입니다.
이미 시장은 100%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이 당장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준이 적절한 시기를 놓쳐 미래의 문제를 키우고 있는것은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흐름을 이해하셨다면, 여러분은 이미 평범한 경제 기자보다 뛰어난 식견을 갖게 된 것